그렇군!
로드 넘버 원
수알치
2010. 8. 26. 23:14
눈물이 난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눈물을 흘린 기억이 언제였는지 모른다.
그런데 눈물이 났다.
로드 넘버 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음을 바친 분들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닌지....
군에 복무할 때
별빛으로 가득한 하늘 아래에서
새벽에 야간 근무를 서면서
지금 우리 가족과 많은 사람들이 다들 잘 자고 있겠지 하고
생각하곤 했다.
지금도 밤 늦은 시간에 별을 바라 볼 때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난 지금 이 순간에 가장 국가를 위해
충성하는 사람들은 군인이라고 생각한다.
6.25는 끝났다.
그렇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지금 우리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이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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