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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의 사자성어 장두노미(藏頭露尾)

 

전국 대학교 교수 212명 중에서 41%가 2010년 올 해의 사자성어로 장두노미(藏頭露尾)`를 선정했습니다.

(출처: 교수신문 설문조사)

감출 장, 머리 두, 드러낼 노, 꼬리 미

"머리만 감추고 꼬리는 드러내고 있다."

 

[유사어] 노미장두(露尾藏頭)

꿩이나 닭은 위험에 처하면 머리만 쳐박고 숨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타조라는 놈도 그런가 봅니다.

장두노미는 타조가 덤불에 머리만 숨기는 우수운 모양새를 비꼬는 말입니다.

 

이 세상은 감추기에만 급급하고 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특히 정치권의 반성을 촉구하는 말이라서 가슴에 더 와닿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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