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적응 순서
보청기를 처음 착용할 때는 새로운 보청기 소리에 적응하는
순응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처음엔 실내(집안) 조용한 곳에서
조금씩 시간을 늘려나가면서 적응한 이후에 실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착용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입니다.
☞ 첫 주
실내 조용한 곳에서 보청기를 1시간 정도 착용하고 지냅니다.
(TV, 라디오, 전화 사용시 보청기 착용 금지)
이 기간에는 보청기의 전자음과 소음에 적응하는 단계이므로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곳에서 착용하면 안됩니다.
첫날에는 1시간, 둘째 날에는 2시간, 셋째 날에는 3시간씩, ...
하루에 1시간 정도씩 더 늘려서 적응합니다.
☞ 둘째 주
이제 보청기는 실내에서 계속 착용하면서 집안에서 나는 소리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떻게 들리는지 알아보는 단계입니다.
또한 텔레비전, 라디오, 전화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확인합니다.
전자, 전기 장치의 소리는 사람 소리와 주파수 구조가 다르므로
말소리에 비해서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너무 커서 듣기 싫은 소리가 있으면 보청기 센터에 방문하여
큰 소리에 대한 조정을 받아야 합니다.
☞ 셋째 주
실내 적응이 끝나면, 이제 바깥 조용한 곳에서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알아보면서 적응할 차례입니다.
사람이 많거나 너무 시끄러운 곳은 피해야 합니다.
바깥 조용한 장소에서 하루에 1시간 정도씩 늘려서 착용합니다.
☞ 넷째 주
이제 시끄러운 장소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도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확인해봅니다. 그런데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말소리를
알아듣는 능력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변 소음에 말소리가 묻히거나, 여러 사람의 말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이 건강한 청력을 가진 사람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장소에서는 소리가 조금이라도 잘 들리는 위치로 움직이면
좋습니다. 소음이 나는 곳에서 멀리 떨어지고 보청기를 낀 쪽에
대화하려는 사람이 위치해야 말소리 듣기에 도움이 됩니다.
☞ 시끄러운 곳, 음식을 먹을 때, 소리가 울리는 장소에서
불편하다면 보청기를 아예 빼놓는 것이 좋습니다.
☞ 보청기 착용은 새로운 소리를 이용하여 난청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하면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과정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프로그램을 따라하시면 됩니다.
한미보청기 종로 센터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70 (YMCA 건너편, 종각역 10번출구)
휴무일: 일요일
연락처: 02-732-4600
홈페이지: http://한미보청기.com/
한미보청기 용인 센터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105, 2층 (우)17052 (김량장동 127-2)
휴무일: 일요일
대표번호: 031-321-9832
직통번호 : 010-7576-4555
홈페이지: http://한미보청기.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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