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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니와 일반인(수요자)이 알아야할 산삼에 대한 메시지와 기본적인 감정방법

1.산삼에 대한 올바른 메세지

일반인(수요자)이 산삼을 찾는 이유는 맛을 음미 할려고 찾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중요한것은 산삼이 가지고 있는 성분(약효)이다
산삼의 수령이 높으면 산삼의 성분도 상승 할것 이라는 생각 때문에 수령이 품질을 좌.우 하는 특성이 있다
일반인(수요자)이 수령 높은 산삼을 선호하는 이유 때문에 산삼이 유통의 수령은 실제 추정보다 높게 부풀러 유통하는 사례을 볼 수 있고 연도 때문에 가격이 높게 책정 될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인이나 단체에서 발부하는 감정 소견서나 인증서을 쉽게 볼수 있고 온라인에서 볼수있는 연도 표기를 믿고 거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잘못된 메시지임을 알려 드리고싶다
대부분 상품을 보면 1뿌리를 올려 놓은 곳은 드물다
1뿌리 먹고 좋을 거라는 기대 심리 보다 주로 성인이 드실수 있는 1셋트 뿌리중량 37.5 g
이상을 권장 하고 있다
1셋트중 가족삼도 있고 서로 다른곳에서 채취 한 삼을 맞추기도 한다
여러개의 삼이 연도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다
예를들어 그중에는 30,23,15,6년근 등등 혼합되어 있다. 그러나 모든 산삼연도 표기는모두 30년근 처럼 모삼만 표기되어있다
본협회 감정 소견서 규정의 산삼 수령은 대표하는 모삼의 년도와 그중어린삼의 년도로 표기한다
산삼은 줄기가 올라 올때 노두를 1마디씩 가지고 올라 온다.
학술적으로는 노두1마디가 1년이란 뜻이지만 자연생태에서 자란삼이라 잠을 잘 수도 있고 노두가 야생동물이나 사람의 발이나 자연적인 환경으로 다칠 수도 있다는점 등을 고려하여 산삼 연도는 추정 연도를 사용하는데 추정은 추정 일뿐 실제 연도는 될 수 없다. 그러나 최소 연도는 노두 숫자다.
음지식물의 노두는 1년에 1개 이상 생길 수 없다는 점이다
산삼 연도표기는 1뿌리의 산삼 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노두마디 숫자로 최소 연도를 표기하고 그다음은 추정 연도를 표기하는것이 올바른 메세지다
1셋트 라면 어린삼의 노두를 최소 연도로 하고. 모삼의 추정 연도를 표기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최소10년~최고 50년 추정’그렇게 표기하는것이 일반인(수요자)에게 전하는 올바른 메시지가 아니겠는가
여러 각도로 등장하는 산삼연도 100년 천종 산삼 감정가 1억이상 이라고 방송이나 신문기사 온라인 직거래 등등 에서 떠들어대는 산삼을 보면 어이가 없다 대부분 모삼의 기준으로 보아도 최소연도 50년 미만인 삼이 대 부분이다
그뿐 아니라 타인에게 모법이 되고 업계에 중심이 될 업체가 타 업체와 경쟁심리 때문에 최고의 연도삼을 보유하고 있다고 경매 전시판매 등 마케팅 절략으로 도 산삼연도 나 감정가 가 부풀러 주는 이유 중 하나 이다
또 지역적으로 지자체에서 홍보하는 지역 명품화 특산물 이라고 축제하는 산양삼(장뇌삼)도 .캐나다 .중국. 씨종삼도 유통되고 연도도 부풀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자체 관리 감독 하시는 분이 삼을 감정하는 눈이 부족하여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사례들을 일반인(수요자)이 알아야할 권리가 있고 초보 심마니는 무엇을 배우겠는가
이런 문제는 누구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정책 적인 제도가 시행 되기 이전에 스스로
이젠 산삼 산양삼 업계도 명품에 대한 신뢰성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산삼은 가격이 비싸 연도별로 성분 정보자료가 아직은 미흡하다
인삼의 성분 자료을 보면 6년근 인삼은 4년근보다 다른 성분은 많으나 사포닌 성분은 부족하다는 것이 학계에서 이미 밝혀 진바 있다
수명이 6년이라 노화현상으로 사포닌이 적은 것으로 추정 한다 산삼도 연도 높은 산삼이 희소가치는 분명히 있지만 높은것이 좋다는 성분 데이터 자료는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
모든 생명체는 왕성한 시기가 최고지 노화 현상이 오면 기능이 떨어지는 법인데 산삼만 좋다는것도 논리적으로 보면 맞지 않은 이야기 라 볼수 있다
6년근 인삼은 쪄서말려 홍삼을 만들기 때문에 수분이 많은 4년근보다 목질화되고 강도가 높은 6년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어느 심마니가 30년 미만 삼은 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근거 없는 말을 방송에서 발언한 적이 있다
이러한 발언이 일반인(수요자)끼리 전파되어 심마니 분들은 30년 미만 삼은 버릴 수 없고 왜곡된 말 한마디가 산삼 시장을 어지럽히고 산삼의 년도를 부풀려지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자연 상태에서 자란 산삼은 약10년 정도만 넘으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은 가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높은 년도를 추구 하는것도 좋지만 천연산삼 이라면 중량을 맞추어 형편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드실수있는 산삼이 최고의 산삼이며 몸에도 좋지 않겠는가 하는 필자의 생각이다

2. 산삼감정

산삼 감정이란 참 어려운 일이다
산삼도 사람이 사는 것과 환경만 다를 뿐 똑같다
할아버지.아들.손자 3대가 한가정에서 사는것처럼 산삼도 대표적인 모삼이 있고 그씨앗이 야생동물로 인하여 이동하지 못하고 바람에 떨어져 그밑에서 자삼들이 자생 하기도 하고 홀로 외롭게 자라고 있는 삼도 있다 산삼이 자생 하고있는 토질.수분.온도.토양.방향.환경.등 등.이식삼의특징 수입삼의특징 산양삼의 특징 인삼의 특징.이러한 삼의 생리를 알아야 산삼감정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는 어느정도 추정이 가능하지만 머리만 좋은사람이 여기저기 온라인을 통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 산삼 1뿌리도 채취해본 경험도 없는 사람이 경험이 많은것 처럼 이야기하고 삼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어느 단체에 감투를 쓰고 입으로는 최고의 전문가 처럼 말만 잘하는 엉터리 전문가 족들도 있다. 산삼을 소장하신 분에 따라 엉터리로 연도를 부풀리는 사례도 있어 산삼연도는 추정 연도일뿐 일반인(수요자)의 판단의결정이 최종적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아래와 같이 산삼 보는 기본적인 방법을 정리해 보자.

3. 삼의 구분

산삼감정에 있어 지상부(잎과줄기)는 도움이 되질 않는다
지상부(잎과줄기)-는 지대 높이에 따라 다르고 토질과 토양에 따라 다르고 환경에 따라 다르다
지하부(뿌리부분)-는 줄기밑에서부터 뇌두, 몸통(주근), 지근, 미근(가는뿌리), 잡근(수분미)으로 구분 할수 있다
노두(뇌두-)는 줄기가 올라 올때마다 1마디씩 가지고 올라 온다
연도가 높을수록 노두가 쌓여져 길어지고 갈 때 뿌리 모양을 닮아 노두 라고 하고 머리 부분이라 하여 뇌두 라고도 한다
몸통(주근)-노두아래의 통통한 곳을 말한다. 몸통은 방울처럼 둥근 모양 과 연필 처럼 긴것도 있다
지근(다리)-몸통과 미근(가는뿌리)을 연결하는 중간부분이다 사람의 허벅지 라고 보면 된다
미근(가는뿌리)-가느다란 뿌리를 말한다
잡근(수분미)-최근에 수분이나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하여 나온 뿌리를 말하며 지근이나 미근에서 주로 나오나 어린삼과 이식삼에서 많이 나타난다
잡근이 많은것은 품질상 마이너스다

4. 부위별 감정

삼의 모양은 자연스러워야 하고 색깔이 좋아야 하고 미근(가는뿌리)이 길어야 한다.
수분미(잡미)가 없어야 하고 몸통이 크고 깨끗해야 하고 전체적으로 강도가 있어야한다
1뇌두는
가-촘촘하게 따닥따닥 있어야 한다(죽절 노두는 산양삼(장뇌삼) 가능성 있음)
나-마디수가 최소 수령이다
다-가늘고 길수록 좋은 품종이고. 고지대 삼 일수도 있고 길수록 연도가 높다고 본다
라-아래부분이 가늘고 올라 갈수록 굵어지는 것이 좋다
마-삼의 학술적인 연도는 노두에서 좌.우 한다
바-노두에 의한 감정은 다음과 같다
인삼은 자라면서 2개의 노두가 몸통 속으로 들어 간다고 추정한다
6년근이라면 육안으로 4개 노두가 보여야 한다
장뇌삼은 2-4개 노두가 몸통 속으로 들어간다고 추정 한다
10년근 이라면 8-6개 노두가 보여야 한다
산삼은 인삼.산양삼(장뇌삼)과 생리는 비슷하나 자연생태 에서 자란 삼 이라 잠을 잘수도
있고 생육조건을 고려하고 경험에 의하면 2-15개 정도의 노두가 건축물 기초처럼 들어
간다고 추정한다 중량이 높을수록 노두가 많이 들어간다고 추정한다
노두가 도태되고 없는 경우는 가족삼인 경우는 모삼이나 자삼의 수령을 참고하고 나머지 삼은 몸통크기, 색깔. 가락지. 잔뿌리의 정리된 상태, 모양. 길이. 강도. 옥주등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노두가 도태되고 없는 삼은 노두을 보존하고 있는 삼에 비하여 상품성이 떨어 진다고 보여진다

5. 몸통(주근)

가-약통이라고 부르는 분이 계시는데 바람직 하지 못하다
나-방울이나 대추 형태의 둥근형 삼은 백제삼 에서 많이 나타 나며 연필처럼 나타나는
채삼 모양은 고려 삼에서 많이 나타난다 문헌의 기록은 백제삼이 은단 맛이나고 단맛이
나며 약간쓰며 최고의 상품으로 친다고 기록 되어있다
다-몸통의 가락지는 상단에만 있는 것이 좋다
라-몸통의 색깔은 누런 황금빛이나 은빛 황금색이 좋다 누런 황금색 이면서 자연스럽지 못하고 지근이 잘린 흔적이 있고 1개의 지근(다리)에서 여러개의 뿌리가 달린 삼은 어린 삼일지라도 잠자던 삼에서도 누런 황금색 으로 변 할수 있다
마-상처 흔적이 없는 것이 좋으며 흙이 묻지않고 깨끗 해야 한다
흙이 묻어있는 것은 가짜일 가능성이 많다

6 .지근(다리)

가-살이 적어야 하며 가늘고 짧은 것이 좋다
나-적을수록 좋고 몸통에서 지근(다리)없이 미근(가는뿌리) 바로 내려간 삼이 좋다
다-지근(다리)이 길수록 통통할 수록 산양삼(장뇌삼)일 가능성이 높다

7. 미근(가는뿌리)

가-길수록 좋다
나-탄력도. 단단한강도. 인장도 .황금빛색상.옥주가 손으로 만지만 오돌오돌 만져지고 많 은것이좋다
다-끊어질듯 가느다랗게 이어진 미근이 나무 뿌리처럼 단단하고 힘이 있어면 최상급 산삼 이다

8. 최상급 천연산삼의 형태

특품산삼의 형태을 요약하면 노두는 촘촘하게 따닥따닥 붙어 길어야하고. 몸통은 통통하게 켜 중량이 많이 나가고. 실뿌리는 길어야 하고 힘이 있어야하고 .옥주가 많은것이 좋으며.색상은 은빛 황금색이 좋으며. 5박자가 맡으면 심마니 말하는 최상급이 아니겠는가

9.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산삼 감정은 추정 연도로 나타나므로 사람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날수 있지만 전문가라면 경험에 의한 기본적인 감정 기법과 보는 눈이 비슷하여 서로 간에 많이 차이가 날수가 없다
황금에 눈이 어두워 산삼의 연도을 부풀려 신문이나 메스콤을 이용하고 온라인을 통하여 가짜도 판을친다 100년근 천종산삼 이라고 소비자을 현옥하는 사례를 볼 수 있으나 이제는 산삼 업게도 달라져야 한다
연도 도 학술적인 노두에 의한 최소 년도로 표기하고 추정연도 을 표기 하는것이 산삼거래의 투명성과 상품에 대한 신뢰성으로 일반인(수요자)에게 다가가도록 모두 노력하여야 한다고 본다
산삼감정이란 글로 다 표현 할수 없는 부분이 있어 죄송하게 생각하며 타인과 생각이 다를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고자 이글을 남김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6월 23일 한국 전문심마니 협회 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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