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에게는 멘티에 대한 배려심이 필요하다. 부활 김태원은 진짜 멘토!

완성된 사람은 없습니다.

시작하는 사람들은 모두 미완성입니다. 완성을 향해 나아갈 뿐입니다.

비록 완성될 수 없을 지는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나아가야죠.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멘토의 역할입니다.

 

위대한 탄생에서 보여준 김태원의 가장 탁월한 능력은 멘티에 대한 배려심이라고 봅니다.

계속 위대한 탄생을 지켜보고 있지만, 다른 멘토들에 비해 김태원이 뛰어난 점은

지금보다는 미래를 지켜주려는 그의 태도입니다. (이점은 신승훈씨에게도 느껴집니다.)

 

비록 심사위원으로 나왔고 그들의 멘토가 되는 분들이지만

멘티에 대한 배려가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멘티를 포기하게 만드는 게 멘토의 역할의 아닙니다.

잘하는 멘티만 뽑는 게 멘토가 아닙니다.

 

그들의 꿈을 지켜주고 가능성을 알려주고

미래를 항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애정을 주는 게 멘토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김태원씨는 그것에 더하여 탈락하는 멘티에 대한 배려까지 아끼지 않으니

정말 훌륭한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김태원씨가 다른 멘토에 비해 굴곡이 심한 인생을 살아왔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김태원씨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