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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PC통신 모습 

 

출처: 유튜브 동영상  

 

요즘이야 인터넷 망이 발달되어서 당연하게 사용하는 문명의 도구이고 유치원생도 아는 컴퓨터이지만, 

1979년이면 저도 중학생일 때라 컴퓨터를 본 적도 없었고 '컴퓨터'라는 이름도 들어보질 못했던 시절입니다.  

 

아래 화면은 당시 개인용 컴퓨터(당시엔 Home Computer라고도 부름)와 전화선, 그리고 중간에 모뎀 역할을 하는 장치를 이용하여 컴퓨터끼리 통신하는 모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컴퓨터가 손님이고 상대방 컴퓨터가 호스트 즉,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운영체제를 보니 CP/M 종류인데 이건 MS Windows 이전에 사용한 MS-DOS 운용체제보다 더 윗 조상입니다. 

 

자, 이제 사진 나옵니다. 참, 중간에 사각형 판을 컴퓨터에 넣는데 이게 플로피 디스크라는 일종의 저장장치입니다. 

저는 5.25인치와 3.5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써봤는데 화면에 나오는 것은 크기로 봐서 그 이전에 사용하던 8인치(?) 플로피 디스크 종류 같습니다.

 

딱 봐도 엄청 오래된 가정용 컴퓨터(Home Computer) TRS-80 Model II입니다. 

(The TRS-80 Model II was a computer system launched by Tandy in October 1979)

 

 

 

자, CP/M 2.2 부팅 디스켓을 넣고 부팅합니다. 

 

 

 

부팅이 진행되고 있다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전화기 다이얼을 돌려서 PC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터 쥔장댁 전화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아마도 앞에서 PC 통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동작시켰을 것 같네요.

 

 

 

전화 연결과 함께 아날로그 신호와 디지탈 신호를 서로 바꿔주는 장비(MODEM)에 수화기를 연결합니다.

 

 

 

상대방 PC 통신 서비스 응답을 기다립니다.

 

 

PC 통신 대문 로고와 함께 아이디 입력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아이디를 입력하고 상대방 컴퓨터와 딩가딩가 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PC 통신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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